검사1 로스쿨 적성시험 보는 당신, 이 책부터 읽어봐욥! 한줄평_'미생(未生)'의 법조 ver. : 웹툰 '미생'에서 장그래가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에 들어가서 본 것은 CEO의 슈퍼파워나 기업의 성공신화 같은 게 아닙니다. 업의 본질과 자신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오상식 과장과 다양한 직장인들의 몸부림을 봤죠. 은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든가, 검경유착 등(^^:) 우리네 고정관념 속 검사가 아닌, 검찰이란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 검사의 몸부림 같은 책입니다. 「검사내전」 간만에 여유가 생겨 책장 한 켠에 미뤄둔 책 한 권 집어 들었습니다. . 읽으면 읽을 수록 '김웅이라는 이 검사... 아니, 이 사람 좀 깊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사람들이 해제낀 말잔치 속에서 얼음 같은 문장을 발굴해 가슴에 뜨겁게 새길 수 있는 안목을 가진 것 같습니다. 더럽고.. 2019.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