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목표'를 어떻게 잡으면 절실해질까... 고민하다가 제 입맛에 딱 맞는 피셜을 발견했어요. 팟캐스트 '영독공'에서 듣게 된 필립 쌤의 이론인데요, 이걸 듣고서 저는 무릎을 탁!!!치며 그동안 내가 얼마나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왔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필립 쌤 가이드]
1) 자신의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2) 바라는 수준을 '적확하고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
누가 봐도 적확하고 구체적이란 말이 핵심이죠?!
"본인이 도달하고 싶은 영어 수준은?"이라고 물으면, 반농반진 "미국 초딩만큼만 하면 좋겠어~"라는 대답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근데 '미국 초딩의 수준'이 어떤 수준이죠? 모호하다~그쵸? 아니면, 이력서양식에서 흔히 보는 '일상 대화 가능'한 수준은 어떤 수준일까요? 하이, 헬로, 땡큐, 바바이~잇츠 오케이?^^;; '업무가 가능한 수준'은 디얼, ASAP~? (암쏘쏘뤼)
이력서엔 저렇게 두루뭉술~하게 표시하더라도, 실제 영어 목표를 정할 때 만큼은 적.확.하.고 & 구.체.적.으.로!!!
NG | GOOD |
단어책 1권 정복 | |
특정 TED 강연 1개 완전분석 | |
회화 교재 1권 완전 정복 | |
학원 회화 강의 레벨OOO 도달 | |
매일 영어일기 3줄쓰기 | |
매일 영어 소설 3Page 읽기 |
<표 출처 : 팟캐스트 '영.독.공'>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 영어공부'라는 환상에 대한 조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어 학습은 원래 쉽지 않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필립 쌤이 재정의한 쉽다/재미있다, 아래 표로 함께 보실까요?^^
표현 | 필립 쌤 피셜 |
쉽다 |
이해하기 쉽다 |
재미있다 |
모른다고 생각조차 못했던 것을 = 이해하고 알아가는 즐거움 |
<표 출처 : 팟캐스트 '영.독.공'>
어때요? 여러분도 공감이 되지 않나요?
결국, 적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실행과제를 꾸준히 달성해 가는 것, 다시 그 다음 목표를 세우고 또 꾸준히 달성하는 것, 이 과정의 무한 반복과 연속만이 영어를 할 수 있는 비결이겠죠? 힘들여 외우고 익힌 것만이 진정한 내 능력이 된다고 합니다. 쉽게 얻은 능력은 쉽게 잃는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상기하며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다같이 힘내세요!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자!
그나저나, 미국 초딩은 둘째 치고 한국 초딩만큼이나 했으면 좋겠군요ㅎㅎㅎ 발음 보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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